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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장애인기업 고충 현장회의…수출지원 등 논의

등록 2024.03.2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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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환, 중기부·고용부와 기업고충현장회의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26일 장애인기업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30명과 함께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열었다.

권익위는 이날 회의에서 기업 홍보, 해외수출 지원 확대, 기업 판로개척, 장애인기업 인증제도 및 브랜드 운영, 조세지원 방안 등 장애인기업인들의 건의를 듣고 관계기관과 의견을 나눴다.

권익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고충을 최대한 현장에서 해결하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권익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찾아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하는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 첨단산단, 울산 마포산단, 전남 여수산단 등 12차례 현장을 찾아 총 144건의 기업 고충을 청취했고 2024년 3월 현재 84건(58.3%)을 수용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최근의 복지정책은 단순한 현금지원이 아닌 창업지원, 기업육성 등 장애인들이 일을 통해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생산적 복지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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