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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3억8900만원 지원

등록 2024.03.26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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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4일 오후 울산 남구 개운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도담도담 프로그램이 운영된 가운데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배우고 있다. 2024.03.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4일 오후 울산 남구 개운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도담도담 프로그램이 운영된 가운데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배우고 있다. 2024.03.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학교 37곳에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총 3억8900만원을 교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월 관내 82개 학교로부터 희망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학교시설 개선, 교육과정 지원, 교재·교구 구입 지원사업 등을 신청한 37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학교시설 안전 확보, 주민들과의 학교시설 공유 여부, 학교 주변 학생 생활 여건 등 주민 체감도를 고려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또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같은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교육경비 보조금 외에도 초등학생 생존수영 및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등에도 총 4억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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