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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힙합플레이야 협업…창모·폴 블랑코 참여

등록 2024.03.26 18: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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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프로젝트 'KrOWN X HAN 2024' 론칭

[서울=뉴시스] KrOWN X HAN 2024 라인업. (사진 = 스포티파이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rOWN X HAN 2024 라인업. (사진 = 스포티파이 제공) 2024.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힙합 미디어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한국 힙합 프로젝트 'KrOWN X HAN 2024'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힙합 고유의 사운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스포티파이 글로벌 한국 힙합 프로젝트 'HAN'의 후속이다. KrOWN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한국 힙합 플레이리스트를 지칭한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KrOWN X HAN 2024' 프로젝트를 통해 창모(CHANGMO), 폴 블랑코(Paul Blanco), 릴 모쉬핏(Lil Moshpit) 등 한국 힙합과 R&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음원 두 곡을 발매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곡들은 스포티파이에서 3개월간 독점 공개되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도 발매한다.

작년 공개된 HAN 프로젝트에는 박재범(Jay Park), 키드밀리(Kid Milli), 미란이(MIRANI) 등이 참여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표된 'Grrr',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등 총 6곡의 스포티파이 싱글즈 음원들은 현재까지 약 144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박정주 뮤직팀 총괄은 "향후에도 한국 힙합 고유의 문화를 담아낸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더 많은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힙합플레이야 김용준 대표는 "이번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영향력을 토대로 싱글즈 음원들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힙합 리스너들을 연결시켜주는 교두보이자 한국 힙합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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