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후부터 차차 '맑음'…미세먼지 주의
낮 최고기온 18~23도 내외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회복한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 들판에 형형색색 튤립이 활짝 피어나 짙어가는 봄 정취를 풍기고 있다. 2024.03.29.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평년 7~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평년 14~1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