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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RE100 실현 에너지자립 농촌마을 조성한다

등록 2024.03.31 11:00:00수정 2024.03.31 1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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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대상 공모…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지원

포천도시공사 주자장 태양광발전소 및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도시공사 주자장 태양광발전소 및 전기차 충전시설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지원사업' 대상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농촌마을의 에너지자립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촌 마을은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상담 ▲마을 유휴부지 등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등을 2년간 지원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내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재생에너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자체 사업 적절성 등을 평가해 5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100% (RE100) 실증지원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의 화석연료 사용 및 전기 사용량 절감 등으로 농촌 마을이 탄소배출 저감, 지역의 청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강진구 기자 = 동작신협 태양광발전 설치 전경.(사진=에이치에너지 제공) 2020.04.09.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강진구 기자 = 동작신협 태양광발전 설치 전경.(사진=에이치에너지 제공) 2020.04.09.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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