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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보안 인재 키운다"…두나무, 업사이드 아카데미 출범

등록 2024.04.04 1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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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리와 함께 웹3 보안 전문가 양성

7월 1일부터 4개월 간 진행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최대 20명 선발

[서울=뉴시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모집 포스터. (사진=두나무) 2024.04.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모집 포스터. (사진=두나무) 2024.04.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보안 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동시에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된다.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교육 ▲실무 연계 교육 등을 통해 웹3 보안 트렌드부터 실무까지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의 전문가들도 강사와 멘토로 나서 육성에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아카데미 수료 이후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 참가자들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지원할 수 있다. 실기 평가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뽑을 예정이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 정보보호 책임자이자 업사이드 아카데미 원장은 "다양한 인재가 보안 분야 인재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능력을 기르고 인재가 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준 티오리 대표는 "웹3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사이드 아카데미가 웹3 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사이드 아카데미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유튜브 채널 '티오리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업사이드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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