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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병 남인순, 접전 끝 51.04% 당선 '확실'…김근식 48.95% [4·10 총선]

등록 2024.04.11 04:45:24수정 2024.04.11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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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병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송파병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 (사진 = 뉴시스DB)[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여야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서울 송파병에서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 지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 기준 서울 송파병 지역구는 개표율 99.97%(22만956표)를 기록한 가운데, 남인순 민주당 후보 득표율은 51.04%(8만350표)로 나타났다.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는 48.95%(7만7070표)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09%포인트(p)로 남 후부가 김 후보를 3280표차로 앞섰다.

남 후보는 30년 경력의 여성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최고위원을 지냈고,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송파병에 출마해 김을동 당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여성위원장, 대외협력 위원장,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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