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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따른 해상 수출입 물류 영향 점검

등록 2024.04.15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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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대상 수출입 물류 영향 점검 회의 개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재판매 및 DB 금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해상 수출입 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수부와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해 HMM,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팬오션, 에이치라인, 장금상선 등 관련 국적선사가 참석했다.

해수부는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때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수출입 물류 지원을 시행해 오고 있다.

해수부는 오늘 회의를 계기로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타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태 확산 등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국가 수출입 물류에 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명달 차관은 이 자리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중단 등 발생 시 주요 에너지 등 수출입 물류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해수부는 비상대응반을 철저히 운영하여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해상물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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