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각적 클래식 콘서트 '선곡표: 무제' 시즌2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시각, 후각, 청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 클래식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언타이틀드(Playlist : Untitled)'가 올해 시즌2로 다시 찾아온다.

15일 달서아트센터에 따르면 'Playlist : Untitled'는 공감각적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장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오직 50명의 관객만 함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콘셉트와 몽환적인 무대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계절의 향취를 느껴볼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다.

프로그램은 사전 미공개로 신비감을 조성하며 당일 배부되는 팸플릿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는 더욱 정교하게 제작된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계절감과 음악의 선율에 맞춰 구현되는 아트워크로 관객들은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뉴시스] 달서아트센터 DSAC 브랜드 콘서트 'Playlist : Untitled'  *재판매 및 DB 금지

센터는 올해 공연 회차를 토요일 2회로 늘렸으며 4월20일(봄), 6월22일(여름), 9월21일(가을), 12월14일(겨울)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스타 캐스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며 지역 공립극장으로써 공연 제작에 희망을 느꼈다"며 "많은 시민이 공연의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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