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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美 노스웨스턴대 종신교수 임명

등록 2024.04.15 18:28:19수정 2024.04.16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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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SBU&파트너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사진=SBU&파트너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미국 노스웨스턴대 비넨 음악대학 바이올린 종신교수로 임명됐다.

15일 소속사 SBU&파트너스에 따르면 조나단 베일리 홀랜드 비넨 음악대학 학장은 "조진주가 노스웨스턴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조진주의 이력은 그 자체로도 탁월하지만 교육자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조진주의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엄격하면서도 지원적인 교육학적 접근, 창의성은 비넨 음대 교수진의 수준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조진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쇤펠트, 스털버그 콩쿠르를 비롯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클리블랜드 음대와 오벌린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했으며, 맥길 대학 슐릭 음대의 바이올린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피아니스트 김규연, 첼리스트 브래넌 조와 함께 '트리오 서울'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올 여름에는 피아니스트 토마스 호페와 함께 소니뮤직 클래식을 통해 다섯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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