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의 책 선포…'유마도' 강남주 작가와 만남

[양산=뉴시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15일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인 강남주·이하은 작가와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책 선포식은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 올해의 책 소개 및 선포 퍼포먼스,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은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올해의 책 선포식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해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을 만들고자 지역 관련 도서 또는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강남주 작가의 '유마도'(일반 부문), 이하은 작가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금동항로 속으로 사라진 고양이'(어린이 부문)가 선정됐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지역과 관련된, 그리고 지역 작가의 책을 선정도서로 시민들의 지역에 관한 관심과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깊고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올해의 책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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