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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즐겁다"…5월 한달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축제

등록 2024.04.16 13: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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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5월 한달간 열려. (사진=김해시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5월 한달간 열려. (사진=김해시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이 5월4일부터 26일까지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를 연다.

16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는 문화예술을 통한 어린이의 자율성 존중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처음 꾸려졌다. 올해는 '아이들은 즐겁다'를 부제로 열린다.

축제는 김해서부문화센터와 김해문화의전당, 김해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재단 전 시설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리마당, 소리마당 등 7개 마당으로 5월 한달간 김해 곳곳에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날 연휴인 5월4~5일은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린다. 김해서부문화센터(노리마당)는 뮤지컬 '신비아파트'을 비롯해 버블쇼, 저글링, 레크레이션 행사 등을 연다. 색모래 아트와 드로잉 등 10여개 체험도 진행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상상마당)에서는 '서커스 페스타'가 5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태권도 시범단', '올키즈스트라' 등 야외공연부터 작은문화마당의 어린이 특별전시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나들이의 흥을 고조시킨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힐링마당)는 풍선·사탕 나눔과 버스킹 공연을 준비한다. 김해천문대(별별마당)는 천문체험관측 '도전! 우주 과학 게임!'을 개최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표현마당)에서는 그리기 대회와 아트쇼 등으로 어린이들의 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기회를 제공한다. 또 레크레이션, 버블 매직 행사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 이후에도 행사는 이어져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영화마당)는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 축제 특별 영화를 상영한다. 총 5개 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 포토존이 준비된다.

김해문화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 평생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가 문화예술을 통해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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