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긍정평가 지수' 51.1％로 상승

전국 시도 교육감 중 5위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5일 옥천군 장야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전문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3월 교육감 긍정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감 중 5위를 차지했다.

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교육감 긍정 평가 일반 지수'에 따르면 윤 교육감의 긍정 평가 지수는 전월(47.9％)에 견줘 3.2％포인트(P) 상승한 51.1％를 기록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9월 조사에서 처음 10위에 랭크된 뒤 올해 2월 7위, 3월 5위를 찍어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1위는 김광수 제주교육감(62.0％), 2위는 김대중 전남교육감(55.5％)이 차지했다.

3위 임종식 경북교육감(52.1％), 4위 강은희 대구교육감(51.6％), 공동 5위 윤건영 충북교육감(51.1%)·천창수 울산교육감(51.1％), 7위 서거석 전북교육감(49.7％), 8위 설동호 대전교육감(47.7％), 9위 박종훈 경남교육감(46.9％), 10위 이정선 광주교육감(46.7％)이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는 1~10위 순위만 공개하고, 11위 이하 중하위권은 비공개한다.

3월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다. 2월 26~29일, 3월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2~3월 8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분석은 24년 2·3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 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 응답률은 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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