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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道, 거창서 재외도민회 고향사랑 식수행사 등

등록 2024.04.19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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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道, 거창서 재외도민회 고향사랑 식수행사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9일 오전 거창군 소재 경남 지방정원 1호 거창창포원에서 제45회 재일·재경·재부 도민회의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재외도민회 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개최한 후 해마다 재일·재경·재부 도민회 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나무심기로 향토애를 실천하는 특별한 행사다.

올해는 일본의 효고, 야마구치, 도쿄, 지바, 가나가와, 교토, 긴키, 오카야마, 히로시마, 시즈오카 등 10개 지역 재일도민회원과 재경·재부도민회원, 거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팽나무, 영산홍 등 1만여 그루를 심었다.

재일도민회는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식수 성금을 기탁하여 배롱나무 등 가로수를 심어 창원, 진주, 의령, 산청, 함양, 합천에 재일도민의 거리 12곳을 조성해 도민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향사랑 식수에는 제1세대 재일도민뿐만 아니라 자녀와 손자·손녀 등 대를 이어 참여하고 있다.


◇제2회 경남청소년지도자 걷기대회 창녕서 진행

[경남소식]道, 거창서 재외도민회 고향사랑 식수행사 등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19일 창녕군 남지유채꽃밭에서 '우리, 꽃길만 걸어요' 슬로건으로 '제2회 경상남도 청소년지도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활동, 상담, 보호, 복지 개별영역을 넘어 도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영역 간 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 경남청소년지원재단 활동진흥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자 걷기대회는 연계와 화합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했고, 올해는 청소년 분야 8개 영역 240여 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참가해 남지유채꽃단지와 수변공원 일대 7.6㎞를 걸으면서 각종 조 과제 수행을 통한 화합과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걷기대회는 청소년사업 수행을 위해 힘써 온 청소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마음튼튼 청소년, 미래탄탄 경남'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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