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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동진강 수질오염 방제비축센터 개소

등록 2024.04.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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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펜스, 흡착제 등 방제물품 상시 비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5일 오후 전북 김제에서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제비축센터는 만경강 및 동진강, 섬진강 상류 유역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면적 6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유류 유출사고, 물고기 폐사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를 위해 오일펜스, 흡착제, 방제보트 등의 방제물품과 장비를 상시 비축했으며, 방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전국의 방제비축센터는 총 7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방제비축센터의 일대일 수질오염사고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구축을 통해 이 유역 수질오염사고 초동 대응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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