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경상감영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경상감영공원에서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그래픽=대구시 중구 제공) 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경상감영공원에서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텐츠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상감영의 역사를 활용해 디지털 요소와 역사 문화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상감영 권역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행사는 오는 6월8일 오전 10시께 열린다.

대회 주제는 행사 당일 부문별로 창작 주제를 제시한다. 부문은 ▲대구의 역사인물에 대한 캐릭터 상상화 ▲대구의 문화유적에 대한 어반스케치 ▲대구 중구 소재 역사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코스프레 포토 등이다.

참석을 원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

대회는 오픈북 형식으로 진행하며 작품 창작을 위해 4시간이 주어진다. 제출 작품은 반드시 당일 현장에서 창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시상은 7월13일 경상감영공원 특별무대에서 진행하며, 중구청장상 등을 비롯한 4개의 상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과 주민의 열정과 감동이 있는 창작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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