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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광주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 통과 '한마음'

등록 2024.05.01 18:26:02수정 2024.05.01 2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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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기획재정부에 전달 예정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 한 후 두 지자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2024. 05. 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작성 한 후  두 지자체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2024. 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가 1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140만 성남·광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위례삼동선 철도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5월 중 기획재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해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에 대한 성남시·광주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예정이다.

위례삼동선 건설사업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철도사업이다.

총 88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후 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재 성남시와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교통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위례삼동선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도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라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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