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배당

등록 2024.05.03 14:48:42수정 2024.05.03 22:5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감사원, 전·현직 고위직 27명 수사요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서진 이종희 전재훈 기자 =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수사요청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감사원이 선관위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을 대검찰청에 수사요청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에 배당했다.

선관위는 지난 2023년 5월 사무총장 등 고위직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선관위 내 친인척 채용을 포함한 조직·인사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감사 결과 고위직부터 중간간부에 이르기까지 자녀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고, 선관위 측이 국회 등에 허위 답변으로 대응하거나 증거인멸한 사례도 파악됐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달 29일 "신속한 수사 착수의 필요성이 높다"며 중앙 및 8개 시도선관위의 전·현직 고위직 총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