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검정고시, 광주 86.6%·전남 83.7% 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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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이 9일 오전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1134명이 응시, 이 중 86.60%인 9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합격률 86.94%보다 0.34% 낮은 수치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모(72)씨, 중졸 박모(74)씨, 고졸 김(72·여)씨다.

합격증명서·성적증명서·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인 이날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뒤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합격자들의 합격증서는 오는 24일까지 시교육청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교부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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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도 이날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672명이 응시한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체 응시생의 83.7%인 562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졸의 경우 64명의 응시, 61명이 합격해 95.3%의 합격률을 보였다. 중졸은 전체 응시생 128명의 85.2%인 109명이 합격했다. 480명이 응시한 고졸 시험에서는 81.7%인 392명이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김모(65·여)씨, 중졸 조모(71·여)씨, 고졸 서모(72)씨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인 6월 2일 오전 11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수여식 미참석자의 합격증서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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