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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웹방화벽 CVE 관리 기능 개발…SW 공급망 공격 선제 대응

등록 2024.05.13 14: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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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건 이상 최신 CVE 분석, DB 자동화…효과적인 보안위협 관리와 신속 대응

웹방화벽에 선제적 대응…취약점 관리 부담 줄고 전략적 보안 수립 가능

파이오링크 CI(사진=파이오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오링크 CI(사진=파이오링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이오링크가 국내 최초로 '보안취약점(CVE) 관리 기능'을 개발해 자사 웹방화벽인 웹프론트에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만 건의 최신 CVE에 대한 자체 분석과 데이터베이스(DB) 자동화를 통해 특정 취약점에 대한 방어 여부를 즉시 확인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최근 강조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선제 대응 방안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CVE는 소프트웨어의 공개된 취약점을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국제 표준 코드다. 정부의 보안 조치와 업데이트 권고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파이오링크가 3년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선보인 CVE 관리 기능은 웹방화벽에서 특정 취약점에 대한 방어가 가능한지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안 전문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020년부터 공개된 CVE를 분석, 약 2만 건에 달하는 최신 웹 취약점을 분류하고 자동화된 DB를 구축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CVE 취약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웹 취약점을 웹 보안 필수 솔루션인 웹방화벽이 앞서 대응함으로써, 정보보호 관리자는 취약점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보다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보안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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