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렴문화 조성" 옴부즈맨·시민감사관 한자리 모였다

등록 2024.05.22 16:28: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시청서 경남·충북 31개 기관 대표 워크숍

[진주=뉴시스]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사진=경남청렴클러스터 제공).2024.05.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사진=경남청렴클러스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 충북의 민·관·공공기관 31개 옴부즈맨·청렴시민감사관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는 2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경남과 충북의 공공기관 반부패·청렴업무 담당자, 청렴옴부즈맨, 청렴시민감사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가 올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렴한 오늘, 그리고 내일을위한 생활속 실천Ⅰ' 첫번째 사업이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지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가 20년간 운영해 온 공공기관 외·내부 업무 경험자의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던 청렴도 측정을 종합 청렴도 평가로 개편한 것을 계기로 20년간 운영된 부패방지정책과 청렴도 평가에 대한 ‘콘퍼런스’를 개최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옴부즈맨&청렴시민감사관 합동워크숍이다.

합동워크숍은 김종혁(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통합센터 사무관)의 1부 특강(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만남중창단(4대 종교 성직자들이 모여 만든 세계 최초 남성 중창단)의 2부 토크쇼&공연(종교인들이 생각하는 인권과 윤리 5분 스피치, 노래)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청렴클러스터 20개 가입기관 실무자와 청렴옴부즈맨, 청렴시민감사관, 경남경찰청 시민청문관, 충북청렴클러스터 11개 가입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토론과 활동에 대한 의견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배종궐 감사위원장(경남도청)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옴부즈맨 및 청렴시민감사관 제도가 활성화되고, 경남청렴클러스터와 충북청렴클러스터 회원기관인 31개 공적기관의 옴부즈맨과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정보교류와 소통으로 역량을 강화해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한 인식으로 더 높은 수준의 청렴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경 경남청렴클러스터 사무국장은 “앞으로 청렴옴부즈맨과 청렴시민감사관이 각 기관의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서 기관의 특성을 존중하며 시민참여 제도의 실질적 운영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청렴클러스터와 소통과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하반기에 전북청렴클러스터와도 협약(MOU)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사진=경남청렴클러스터 제공).2024.05.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충북 청렴클러스터, 옴부즈맨 합동 워크숍.(사진=경남청렴클러스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