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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 35만7000명 성별·연령대 등 정보 공개된다

등록 2024.05.23 09:25:26수정 2024.05.23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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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2013~2023년 정보 제공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서 공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지난 10년 동안 신고된 결핵환자 35만7000명의 정보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연구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원시자료는 통계표 작성어에 활용되는 개인의 비식별 조치가 완료된 정보를 말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결핵 환자의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질병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해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료기관은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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