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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이루마, 경남연극제 은상 ‘선; 얼룩진 다리’ 공연

등록 2024.05.25 0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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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극단 이루마 '선; 얼룩진 다리' 공연.

[김해=뉴시스]극단 이루마 '선; 얼룩진 다리' 공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극단 이루마가 경남연극제 단체 은상 수상작인 ‘선; 얼룩진 다리’를 공연한다.

‘선; 얼룩진 다리’는 28일, 29일,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신어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루마의 창작 초연 공연이다.

작품은 사형을 선고받는 김병희는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주마등처럼 지나온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 그리고 최근의 일까지 뒤죽박죽 기억들이 진행되며 자신의 선택을 마주하는데, 그 속에서 자신의 선택들을 발견하는 김병희. 김영명에서 시작해 강성갑으로 가는 여정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며 어떤 그림들을 마주하게 된다.

김인하 작, 연출로 악으로 치부되는 누군가의 삶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 다양한 선택들에 변화되어 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어한다.

김병희 역을 맡은 주연 박준수 배우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연극 작품의 실제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었기에 부담감이 컸지만, 이 시대 현재에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였기에 노력을 기울여 배역에 다가가려고 했다"고 전했다.

관람가는 전석 균일 1만원, 사전 예매 시 30% 할인, 극단이루마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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