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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중앙부처 일겸험 기회 확대…청년인턴 내실화"

등록 2024.05.2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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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차관,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간담회

[세종=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5.24

[세종=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5.24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최근 취업시장의 경력직 중심 채용 경향에 대응해 중앙부처의 일·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한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세종 소셜캠퍼스 온(溫)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총 37명과 만나 청년인턴의 그간 업무성과와 활동소감 발표를 듣고, 청년 고민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재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청년들의 역량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멘토링 등을 통해 소속 부서의 일원으로서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고 현장 방문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다.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가 초빙을 통한 경제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기재부는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인턴이 정책 아이디어를 정책기획 보고서로 작성해 정책 담당자에 제안하도록 한다.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년인턴이 직접 정책홍보 콘텐츠에 참여하도록 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인턴의 정책홍보 콘텐츠 기획안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김 차관은 "경력직 중심의 채용경향에 대응해 올해 중앙부처의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 만큼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 하겠다"며 "오늘 들은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앞으로의 기재부 청년인턴 운영은 물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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