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반환점' 장수군, 산악관광도시·스마트팜 만든다
최훈식 군수, 민선 8기 2년 기자 간담회
"행복장수, 살고 싶은 곳 만들어 나갈것"
![[장수=뉴시스]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중인 최훈식 장수군수. (사진=장수군 제공) 2024.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7/01/NISI20240701_0001590179_web.jpg?rnd=20240701143657)
[장수=뉴시스]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중인 최훈식 장수군수. (사진=장수군 제공) 2024.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앞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군수는 1일 장수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이뤘다"며 "각종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살고 싶은 장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최 군수는 "처음 취임했을 때보다 최근에 장수군의 행정 퀄리티가 높아지고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정말 많이 개선됐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강점을 더 특별하게 장수군만의 방식으로 행복장수를 만들어가겠습니다"고 후반기 군정 방향을 밝혔다.
장수군은 후반기 주요목표로 ▲적극행정과 혁신으로 확신을 주는 군정 ▲100만 관광인구와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실현 ▲생활밀착 정책으로 군민행복지수 높이기 ▲살고싶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 ▲100년 미래를 대비한 농업 기반 구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미래 경제권 중심지 도약 등 6개 분야를 밝혔다.
특히 국제산악관광의 메카이자 100만 대표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K-샤모니 장수 조성'을 비롯한 전국 최장 10㎞ 규모의 메타세쿼이아 명품길, 누리랜드 명품관광지 조성 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성장동력인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가능한 청년 농업 기반 마련에 나선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662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또 미래형 스마트 과원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나 농업재해에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장수형 농촌협약을 통해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 사회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활SOC 시설 확충도 이뤄질 전망이다.
최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장수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군민들과 처음 가졌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한걸음씩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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