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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론, 머스크 주도 효율부에 30% 찬성…'머스크 좋아' 33%

등록 2025.01.24 22:22:58수정 2025.01.24 22: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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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20일 대통령 취임식 날 나치 경례 식으로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20일 대통령 취임식 날 나치 경례 식으로 인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인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주도의 정부 효율성 기관을 만드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은 10명 중 약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 NORC 공공연구소 공동 여론조사 결과로 4명은 반대했으며 나머지는 중립적이거나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정부 효율성 부(DOGE)' 목적은 연방 관료시스템의 사기 및 낭비 예산지출을 드러내 경비를 크게 줄이는 것인데 몇 개든 부 전체를 없앨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일반 대중은 머스크를 그다지 좋게 보고 있지 않으며 대통령이 억만장자들에게 정부 정책에 관해 의지한다는 것을 금방 찬성하지 않았다. 

먼저 연방 정부 내의 부패와 비효율성을 큰 문제거리로 본다는 응답률은 3분의 2 정도였으며 정부 규제와 관료주의 등 레드 테이프도 그렇다는 답은 60%에 근접했다.

트럼프의 역설에도 불구하고 연방의 경력직 공무원들을 문제거리라고 본 사람은 약 3분의 1에 그쳤다.

트럼프의 신임을 받고 있는 머스크를 좋게 본다는 사람은 약 3분의 1였는데 12월보다 다소 떨어졌다. 대통령이 정부 정책에 관해 억만장자들의 의견에 기대는 것을 '아주 나쁘다'거니 '약간 나쁘다'고 답한 사람이 10명 중 6명에 달했다.

아주 좋거나 좀 좋다는 답은 10% 정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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