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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기후에너지부, 플라스틱 순환이용 현장 점검

등록 2025.12.28 13: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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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김성환 장관과 자원순환기업 방문

'탈플라스틱 로드맵' 확정 및 현장실행 협력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화성시 소재 자원순환기업을 함께 방문하고 화성시 환경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12.2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첫 번째)이 2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화성시 소재 자원순환기업을 함께 방문하고 화성시 환경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난 26일 화성시 소재 자원순환기업을 방문, 플라스틱 제품의 순환이용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23일 ‘탈플라스틱 로드맵 초안’을 발표한 이후 첫 장관 현장방문이다.

정명근 시장과 김성환 장관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전자제품과 PET병 등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회수·선별,  재활용 과정을 확인했다. 또 기업별 자원순환 기술과 혁신 사례를 점검하며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생활계와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목표를 제시했다. ▲일회용컵 유료화(컵 따로 계산제) 도입 ▲재활용이 쉬운 소재로의 전환 ▲기업의 회수 책임 강화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이다.

화성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로드맵 확정에 맞춰 ▲재활용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 확대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 지역 기업과 적극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순환경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플라스틱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화성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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