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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민센터 민원인 난동…공무원 머리 들이받아

등록 2026.02.04 19:35:00수정 2026.02.04 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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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 폭행 신고 확인 차 방문했던 공무원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부산진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관내 한 주민센터를 방문한 A(40대)씨가 기초생활수급 업무 담당 공무원인 B주무관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했다.

이에 남자 직원 3명이 A씨를 제지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A씨는 경찰 출동 후 수갑을 찬 상태에서도 B주무관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난동을 이어가다 주변 화분과 함께 넘어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주무관은 전날(29일) '아들(A씨)이 친모를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사건 당일 오후 3시께 A씨 집에 갔다가 주민센터로 복귀한 상태였다.

B주무관은 머리와 주먹 등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맞아 전치 3주의 상해진단을 받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한편 B주무관은 지난달 민원 현장에서 가스 누출을 미리 발견해 인명 피해를 막는 등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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