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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 아트바젤 홍콩 2026 참가…백남준부터 허수영까지 8인 전시

등록 2026.03.03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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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인터넷 드웰러: mpbdcg.ten.sspv 1994 혼합매체 109.9x131.9x65.9cm *재판매 및 DB 금지

백남준, 인터넷 드웰러: mpbdcg.ten.sspv 1994 혼합매체 109.9x131.9x65.9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학고재가 ‘아트바젤 홍콩 2026(Art Basel Hong Kong 2026)’에 참가한다.

아트바젤 홍콩 2026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콩 컨벤션 & 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41개국 240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아시아·태평양 미술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대표적 국제 아트페어다.

학고재는 이번 행사에 백남준(1932~2006)을 비롯해 윤석남, 송은숙, 장영, 김태용, 박광수, 박종규, 허수영 등 작가 8명의 작품을 출품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적 축을 형성한 원로 작가부터 동시대 중견·신진 작가까지 아우르며, 세대 간의 연속성과 변화를 한 부스 안에 압축했다.

비디오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은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확장한 작업으로 세계 미술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겼다. 윤석남은 여성 서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역사와 개인의 기억을 교차해온 작가다. 이어 1970년대 이후 세대 작가들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동시대적 감각을 펼친다.

학고재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시간성과 다층적 지형을 국제 무대에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전통과 실험,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한국 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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