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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에 또 매도사이드카…5100선 후퇴

등록 2026.03.09 09:29:11수정 2026.03.09 09: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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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4.87)보다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3.09.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4.87)보다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 지수가 9일 장 초반 6% 넘게 폭락하며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6.49% 하락한 773.90포인트였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으며, 이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됐다.

사이드카는 선물과 현물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해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전일 대비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올 들어 7번째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 2번, 매도 사이드카 5번이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7.17% 하락한 5184.31포인트를 나타내며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7200억원대, 기관이 5100억원대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2000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8%대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60% 하락한 1090.04까지 내려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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