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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AI·ASF 살처분 보상금, 추석 전 지급"…예비비 투입 추진

등록 2026.08.25 16:52:03

예결위 전체회의서 與의원 질의에 답변

보상금 1762억…지자체 신청분 764억 교부

계란값엔 "자체 공급량 늘고 신선란 수입…안정화 추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8.2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과 관련해 "추석 전에 교부하고 싶어서 예산 이·전용과 예비비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살처분 보상금 지급 대책을 묻자 "7월까지 지방정부에서 신청한 것은 교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764억원을 보상했다"며 "아시는 것처럼 올해 살처분 규모가 많다 보니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보상금은 총 1762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 의원이 예비비 확보 가능성을 묻자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예산의 과부족은 예측 불가능성에 따른 예비비 집행 대상에 해당한다"며 "그런 전례도 있었기 때문에 향후 요구 시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적정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추석을 앞둔 계란 가격과 관련해서는 "그래도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며 "2억3000만개를 수입한다고 발표했고 완료된 것은 아니며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공급량도 늘어나고 있고 신선란 수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할당관세도 시행하고 있어 조금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생산 농가 지원에 대해서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소비자 측면만 보는 것이 아니다"며 "생산자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스트레스 완화 제도를 지원하거나 계란유통센터에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와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방역이나 산란계 케이지 규모화 등을 살펴보고 있다"며 "현재 전체 사육량과 일일 생산량, 유통에 남아 있는 물량 등을 살펴 가격을 전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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