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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안에서 바늘을 계속"…도핑 검사 후 멍투성이 된 테니스 선수

등록 2026.09.12 18:39:00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가 경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 스테파니니는 최근 US오픈 도핑 검사 과정에서 팔에 심한 멍과 혈종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lucrezia_stefanini' 캡처)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가 경기에 나서고 있는 모습. 스테파니니는 최근 US오픈 도핑 검사 과정에서 팔에 심한 멍과 혈종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lucrezia_stefanini' 캡처)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US오픈에서 도핑 검사를 받은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가 검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한 후, WTA 125 바랑키야 대회까지 기권했다.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스테파니니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핑 검사 후 멍이 가득 번진 팔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가 US오픈 도핑 검사 과정에서 팔에 심한 멍과 혈종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 자국이 가득한 팔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lucrezia_stefanini' 캡처)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가 US오픈 도핑 검사 과정에서 팔에 심한 멍과 혈종이 생겼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 자국이 가득한 팔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lucrezia_stefanini' 캡처)


스테파니니는 지난 2일 US오픈에서 도핑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사를 담당한 사람이 혈관을 찾지 못했다"며 "다른 부위로 옮기는 대신 혈관을 찾기 위해 제 팔 안에서 바늘을 계속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결과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이 멍이 남아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팔의 상태가 심해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테파니니는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호소했다. 그는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도 아프다"며 "이런 방식으로 도핑 검사를 하는 것이 정상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모든 선수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방식인가"라며 검사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여자프로테니스(WTA)를 태그했다.

스테파니니는 US오픈 2회전에서 자스민 파올리니에게 0-2(4-6 1-6)로 패했다. 이어 예정됐던 WTA 125 바랑키야 대회도 팔의 통증과 혈종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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