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AI 기술 혁신에 과학기술 정책 대전환 필요 시점"
등록 2026.10.05 14:17:15
과기정통부, 일본 STS 포럼서 과기혁신 정책 논의
과학 위한 AI 활용, 인재 육성 등 정책 방향 제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09.30.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7238_web.jpg?rnd=20260930111310)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 과학기술 리더들과 인공지능(AI) 발전 등 과학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4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23회 과학기술사회(STS) 포럼에서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과학·기술·혁신 장관들과 '교토 비전'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STS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부, 학계, 연구계, 산업계 리더들이 모여 과학기술의 사회적 역할과 쟁점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과학, 기술, 사회의 지각변동에 대응'을 주제로 6일까지 진행된다.
배 부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일본 내각부가 주최하는 과학기술 장관 회의에 참석했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역할 변화, 기초연구 지원방향, 국제협력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배 부총리는 AI 시대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연구 지원 확대, 연구개발(R&D) 지원체계 혁신 등 정부의 과학기술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주도로 개최된 교토비전 선포식에서 일본, 영국, 독일 등 10여개국 대표들과 과학을 통한 새로운 번영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토 비전은 AI 발전 등 과학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지원 방식과 제도 개선, 과학을 위한 AI 활용, 과학 생태계 전반의 인재 육성 등이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교토 비전 공동 발표를 계기로 기술 주도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정책적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국제 협력 논의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AI 기술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R&D 생태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과학기술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의 R&D 체질 강화와 연구 생태계 활력을 위해 과학기술 정책 혁신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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