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김천전 무승부로 '매직 넘버 3'…전북·대전 '승전고'(종합)
등록 2026.10.18 18:52:45
'클리말라 멀티골' 서울, 김천과 2-2 무
전북은 제주, 대전은 광주 3-2 격파
강원 1-1 인천, 포항 0-0 안양 비겨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645_web.jpg?rnd=2026101818392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위 서울(승점 66)과 2위 울산 HD(승점 50) 사이 격차는 승점 15가 됐다.
남은 6경기에서 승점 3을 더하면, 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확정한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 11라운드(2-3 패), 22라운드(0-0 무)에 이어 이번에도 김천을 잡지 못하며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놓쳤다.
대신 클리말라가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렸고 15호골과 16호골로 야고(울산)와 득점왕 공동 선두로 올라선 데 만족해야 했다.
반면 10위 김천(승점 34)은 11위 부천FC1995(승점 32)를 승점 2 차로 따돌렸다.
김천은 연고 협약 만료로 해체 후 재창단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최근 김천시가 시민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면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이상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644_web.jpg?rnd=2026101818390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이상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은 전반 46분 홍시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상헌이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이뤘다.
단 홍시후는 김진수와 충돌 후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민경현이 대신 교체 투입됐다.
하프타임 이후 클리말라가 다시 등장했다. 후반 7분 김진수의 전진 패스와 문선민의 컷백 이후 클리말라가 몸을 돌려 슈팅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하지만 서울은 끝까지 웃지 못했다. 후반 22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로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인균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추가시간 6분 동안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티아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578_web.jpg?rnd=20261018163041)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티아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승리로 전북(승점 47·42득점)은 3위로 올라섰고, 패배한 제주(승점 46·38득점)는 6위로 추락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전북이 제주를 잡고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티아고가 전반 32분 선제골과 후반 15분 멀티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전북에 승리를 안겼다.
반면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지휘하는 제주는 FC서울전(1-2 패)에 이어 전북전도 놓치며 2연패에 빠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579_web.jpg?rnd=2026101816310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는 하프타임 직전인 전반 54분 감보아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네게바가 성공시켜 균형을 맞췄다.
전북이 후반전 킥오프 2분 만에 리드를 되찾았다. 프리킥 찬스에서 김영빈이 내리찍는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5분엔 티아고가 이승우가 건넨 패스를 넘어지면서 슈팅해 멀티골을 완성해 승점 3을 챙겼다.
제주는 후반 46분 네게바가 기록한 페널티킥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그 이상은 없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강윤성, 광주FC의 최경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580_web.jpg?rnd=2026101816313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강윤성, 광주FC의 최경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승리로 대전(승점 46·51)은 5위로 올라섰고, 꼴찌 광주는 승점 18에 그쳤다.
황선홍 감독의 대전이 6경기 무패(4승 2무)를 질주하며 파이널A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광주는 전반 3분과 전반 28분 아이데일 멀티골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악천후로 30분가량 지연된 후반전에서 대전은 후반 29분 서진수의 만회골과 후반 33분 디오고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뒤이어 후반 52분 광주 미드필더 문민서가 크로스를 걷어내려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범했고 그대로 대전이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신민하, 인천 유나이트드의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646_web.jpg?rnd=20261018184001)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신민하, 인천 유나이트드의 무고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무고사의 선제골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한 인천(승점 43)은 7위, 김대원의 동점골로 반격했지만 뒤집기에 실패한 강원(승점 47·39득점)은 4위에 머물렀다.
포항 스틸야드에선 포항과 FC안양이 0-0 무승부에 그쳤다.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진 포항(승점 41)은 9위, 4경기 무패(2승 2무)를 이어간 안양(승점 42)은 8위에 자리했다.
홈팀 포항은 조르지, 조상혁이 투톱, 원정팀 안양은 유키치, 엘쿠라노, 최건주가 스리톱을 구성했지만 나란히 침묵을 깨지 못했다.
한편 K리그1은 오는 24일 33라운드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마치며, 1~6위(파이널A)와 7~12위(파이널B)로 나뉘어 38라운드까지 스플릿 라운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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