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바다 바라보며 질주'…2026 뉴시스 바다마라톤 성황리 폐막(종합)
등록 2026.10.24 12:33:58
24일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서 '뉴시스 바다마라톤' 개최
박찬대 인천시장 "멋진 곳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좋고 아름다운 일"
국가대표 출신 임경희도 함께 러닝…가족·외국인 교사 이색 참가자 눈길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6.10.24.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21502443_web.jpg?rnd=20261024102747)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6.10.24. [email protected]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는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런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영종구청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은 장비를 갖추고 테이핑을 하며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는 광장에서 치어리더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치어리더의 춤을 따라하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가볍게 발을 구르며 몸을 푸는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공연 후에는 부상을 방지하고자 다같이 스트레칭에 집중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염영남(왼쪽) 뉴시스 대표이사와 박찬대 인천시장,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10.24.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21502427_web.jpg?rnd=20261024102747)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염영남(왼쪽) 뉴시스 대표이사와 박찬대 인천시장,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등 내빈들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10.24. [email protected]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마라톤은 단순히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경기가 아니다. 뉴시스 바다바라톤 역시 기록과 순위를 넘어 건강과 화합, 도전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라며 "참가자 모두의 안전한 완주를 기원하며 오늘의 도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 개회를 공식 선언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눈앞에는 정말 하늘이 가득하고 바다가 이어지고 있다. 멋진 곳에서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좋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늘과 바다 속에서 뛰는 마라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행사를 모두 마친 참가자들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출발선에 섰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 등에 따라 하프, 10㎞, 5㎞ 중 한 코스를 선택해 바다를 곁을 두고 달렸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10km 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6.10.24.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21502439_web.jpg?rnd=20261024102747)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10km 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6.10.24. [email protected]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햇볕이 강하지 않고,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이라 러너들은 한결 편한 마음으로 러닝에 임했다.
참가 선수 전원이 바다를 바라보며 즐거운 표정으로 질주를 이어갔다.
온 가족이 함께 러닝을 펼치는 등 참가자의 면면도 다양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40분 가량 걸려 도착한 성승현(43)씨, 이지은(41)씨, 성채영(13)양, 성하윤(12)군 가족은 함께 의지하며 5㎞을 완주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4. amin2@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21502479_web.jpg?rnd=20261024110106)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4일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회 뉴시스 바다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24. [email protected]
인천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인 샘 그레이(45·미국) 씨는 학생들과 함께 가볍게 5㎞ 코스를 뛰며 마라톤의 매력을 만끽했다.
학교 러닝 동아리를 이끄는 그레이씨는 "마라톤의 매력은 단체로 함께 뛰는 것이다. 오늘도 다 함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아들 신하민(2)군을 유모차에 태우고 5㎞를 완주한 신찬영씨는 "마라톤은 스무 번 가까이 참가했지만, 유모차를 끌고 달린 건 처음이다. 아이는 잘 버텨줬지만,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면서 "볼 것도 많고 바람도 시원했다. 무엇보다 바다향을 맡으면서 뛰는 게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기념품도 주어졌다.
![[인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 24일 오전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2026 뉴시스 바다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26.10.24.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4/NISI20261024_0021502374_web.jpg?rnd=20261024095505)
[인천=뉴시스] 권창회 기자 = 24일 오전 인천 영종구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2026 뉴시스 바다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26.10.24. [email protected]
하프, 10㎞를 뛰는 모든 참가자는 완주메달 무료 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레이스가 마무리된 후 푸짐한 경품이 걸린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LG 스탠바이미2 MAX 1대와 함께 아디다스 러닝화 13켤레(30만원 상당 3켤레·15만원 상당 10켤레), 미용기기 에이지알 부스터 5대,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숙박권 1매, 리엔케이 화장품 세트 10개, 삼진제약 위시헬씨 프라임 100억 유산균(5만원 상당) 500개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마치고도 대회 현장에 남아 경품 추첨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렸다.
1등 상품으로 스탠바이미2 MAX를 받은 박재일(58)씨는 "바다를 배경으로 뛸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이 대회가 있어 참가했다. 번호가 안 불려서 집에 가기 직전이었는데, 이름이 불려서 뛰쳐나왔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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