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강행 연세중앙교회 "감염예방수칙 철저히 준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종교 행사 및 집회 중단을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22일 오전 예배를 강행한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 앞에서 교회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관계자는 이날 정문 앞에서 취재중인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성도들에게 최대한 온라인 예배를 부탁하고 있으며 성전에서는 출입 성도간 2미터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유지하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소독, 교회내 방역, 교회 내 음식 섭취 금지 등 국가가 장려하는 7가지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해외 혹은 대구 경북 지역 방문, 확진자 접촉 등을 한 사람들과 고위험군(65세 이상, 임산부, 미취학 아동, 장애인, 기저질환자)은 교회 코로나19 대책위원회에 자가격리 보고서를 제출하고 30일간 자가격리 하며 온라인 예배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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