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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꽃피운 한라솜다리

등록 2025.08.16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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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한라산에만 서식하는 '한라솜다리'가 활짝 꽃을 피웠다. 15일 오전 해발 1910m 백록담분화구에서 ‘조선의 에델바이스(edelweiss)’로 불리는 한라솜다리가 만개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번에 확인한 한라솜다리 꽃은 12개체이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키는 7~12㎝에 불과할 정도로 땅에 붙어서 자란다. 분화구 절벽에 위태롭게 자라는 한라솜다리가 사라지면 국내에서 절멸하는 것이다. 자생지와 종 보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2025.08.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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