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물가 체감 커져…최근 5년간 전기·가스 요금 7%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6일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가스 계량기 모습.
최근 5년간 의식주 물가가 전체 소비자물가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실제 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5년간(2019~2024년) 소비자물가지수 중분류 항목 중 상승률 상위 15개를 바탕으로 의식주 항목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의식주 물가는 연평균 4.6% 상승,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8%)보다 1.8%포인트 높았다.
의식주 물가 중 주거 물가가 연평균 5.5% 오르며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원료 수입 의존도가 큰 전기·가스 요금이 7.0%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10.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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