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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전 국무총리 별세

등록 2026.05.05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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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193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예일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부터 20년 동안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8년 노태우 정부 시절 초대 국토통일원 장관을 맡으며 공직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주영 대사를 지낸 그는 김영삼 정부에서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을 거쳐 1994년 제28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1996년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 대표위원으로 합류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그해 치러진 15대 총선에선 전국구(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1998년 의원직을 내려놓고 주미 대사로 부임했다.

2000년 귀국 이후에는 학계와 정계, 언론계 등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중앙일보 고문, 유민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배구협회 고문 등을 지냈고,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이기도 하다.

사진은 2013년 12월,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전직 국무총리 만찬에서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2026.05.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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