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위 태양광 발전소…韓 건설사 기술 눈길[짤막영상]
![사막 위 태양광 발전소…韓 건설사 기술 눈길[짤막영상]](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130_web.gif?rnd=20260504141601)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정혜원 인턴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과정을 소개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건설사가 사막에 해바라기 심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태양광 패널의 발전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태양빛의 입사각과 기후 조건을 꼽는다. 일사량이 풍부하고 구름이 적은 지역일수록 발전 효율이 높은데, 이러한 조건을 갖춘 중동 지역이 대표적인 최적 입지로 소개된다.
특히 중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일조량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여기에 태양광 발전소는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애물이 없고 평탄한 사막이나 평지가 적합한 조건으로 제시된다.
사막 환경에서의 안정성 확보도 중요한 요소다. 영상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은 강한 바람과 모래폭풍에 견딜 수 있도록 MMS(Multi Mounting System) 방식으로 고정된다.
이는 말뚝을 지반 깊숙이 박은 뒤 구조물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외부 충격에도 패널이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트래커'도 소개됐다. 트래커는 태양의 움직임에 맞춰 패널의 각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장비로,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원리와 유사하다. 이 장비가 적용되는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에서 '듀칸 태양광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진행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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