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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4타점' 삼성, 최하위 키움 꺾고 2연승…오러클린 첫 승 신고

등록 2026.05.05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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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1-1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16승(1무 14패)째를 수확해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키움(12승 20패)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 타선이 대폭발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베테랑 최형우는 홈런 한 방을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KBO리그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 최형우는 통산 안타 수를 2625개로 늘렸다.

갈비뼈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털고 3주 만에 복귀한 삼성 간판 타자 구자욱은 복귀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쌍끌이했다.

풍족한 타선 지원을 등에 업은 삼성의 왼손 투수 잭 오러클린은 6이닝 4피안타(1홈런)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7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키움은 선발 투수 오석주가 3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리고 뒤이어 등판한 김재웅까지 1⅓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대패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은 1회부터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김지찬의 우월 2루타와 구자욱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올렸고, 르윈 디아즈와 박승규의 연속 볼넷으로 이은 1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구자욱이 득점했다.

키움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현종이 좌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려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삼성은 3회말 최형우, 디아즈, 박승규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올려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4회말에는 김지찬,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이은 1사 1, 3루에서 최형우가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1점을 더했다.

삼성은 5회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병우가 좌월 솔로 아치(시즌 2호)를 그렸다.

박세혁, 김상준의 연속 안타와 김지찬의 볼넷으로 이은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이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1, 2루 주자가 한 루씩 진루했다.

삼성은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최형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시즌 6호)를 작렬해 9-1까지 달아났다.

리드를 유지하던 삼성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성윤이 우월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작렬,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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