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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별세, 연예·스포츠스타들과의 추억

등록 2010.08.12 21:53:45수정 2017.01.11 1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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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2007.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리는 8일 오후 8시 경남 진주시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앙드레김 패션쇼에 참석한 내빈 안내를 앙드레김이 직접하고 있다./이경화기자 khlee@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2일 폐렴으로 별세한 앙드레김(김봉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였다. 동시에 수많은 스타들과 친분을 과시한 연예계의 마당발이기도 했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자신의 패션쇼 무대에 세웠다. 앙드레김 쇼의 모델경력이 있어야 스타로 인정받을 정도였다.

 김희선, 장동건, 배용준, 원빈, 심은하, 송혜교, 권상우, 소지섭 등 숱한 별들이 그의 무대를 활보했다.  최은희를 비롯해 김지미, 윤정희, 장미희, 황신혜 등도 앙드레 김의 무대를 수놓았다.

 김태희·송승헌, 최지우·이진욱, 한예슬·재희, 황정음·김용준, 설리·최시원, 장서희·배수빈 등은 앙드레 김 무대의 상징인 남녀가 이마를 맞대는 피날레를 장식한 얼굴들이다.

 앙드레 김은 지난 5월2일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에 참석,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박세리, 추성훈, 이승엽, 박세리, 안정환, 우지원 등 스포츠 스타들도 앙드레김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마이클 잭슨과 영화배우 브룩 실즈, 나스타샤 킨스키 등 해외 스타들은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옷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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