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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별세, 연예계 애도물결

등록 2010.08.12 21:46:55수정 2017.01.11 1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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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리는 'Mnet 20's Choice' 시상식에 초대된 앙드레김이 블루카페트 위에서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Mnet 20's Choice' 시상식은 20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음악, 스포츠, 드라마 등 총 41개 분야의 스타들을 온라인을 통해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김종현기자 kim-jh@newsis.com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12일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75)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MC 김제동(36)은 트위터에 “따뜻하게 함께 녹화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라며 명복을 빌었다.

 MC 박경림(31)도 “지금 보고 깜짝 놀랐다”며 “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대해 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가수 윤도현(38)은 “제천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끝나자 비가 부슬부슬….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앙드레 김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트위터에 영어로 “한국 패션계의 거장 앙드레 김, 우리는 당신을 영원토록 기억할 겁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적기도 했다.

 MBC 김주하(37) 아나운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께서 별세하셨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썼다.

 인연을 이어온 김희선(33), 장동건(38) 등 스타들도 자신들의 기억을 더듬으며 고인의 별세를 애도했다.

 앙드레김은 지난달 대장암에 폐렴 증세가 겹쳐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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