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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해외에서 분실해도 보상 가능"

등록 2010.09.10 10:02:22수정 2017.01.11 12: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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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아이폰4 런칭행사가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를 가입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KT가 해외에서 아이폰을 분실하거나 파손돼도 보상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보험상품을 내놨다.

 KT는 10일 아이폰4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 전용 '쇼폰케어 스마트 실속·고급·AS형' 3종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폰케어 스마트는 국내 최초로 담보지역을 해외까지 확대해 해외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쇼폰케어 스마트 AS형'은 분실을 제외한 파손에 대한 담보만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AS전용 보험 상품이다.

 다만 개통 후 30일 안에 보험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고, 해외사고 발생 시 현지 사고증명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KT는 아이폰4에 대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0일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ollehkt_expats)을 개설했다. 영어 상담지원이 가능하며, 아이폰4 뿐 아니라 KT 모든 상품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KT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예약가입자 1만 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와 동시에 전국 2900개 대리점 및 지사에서도 예약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폰4 개통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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