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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교정 수술 없이 단기간에 교정하는 길 열려

등록 2011.09.02 11:50:54수정 2016.12.27 2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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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센트럴치과가 단기간에 돌출입을 교정하는 ‘킬본 에이 포인트 돌출입교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진=센트럴치과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센트럴치과가 단기간에 돌출입을 교정하는 ‘킬본 에이 포인트 돌출입교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사진=센트럴치과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개그맨 유재석, 박준형, 오지헌 등은 특유의 입담 덕분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 외에도 돌출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직업적 특성상 외모를 개그소재로 삼기도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돌출입은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다. 

 과하게 드러난 잇몸이나 돌출입은 퉁명스럽고 불만 가득한 인상을 주기 쉽고 촌스러워 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성형외과에서는 돌출입의 기준을 코끝과 턱 끝을 연결한 사선에서 윗입술은 2㎜~4㎜ 정도 뒤에 위치하고 아랫입술은 1㎜~2㎜ 정도 뒤에 위치하는 것으로 본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유전적으로 돌출입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잇몸 뼈를 앞으로 끌어당겨 돌출입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부모의 자세한 관찰이 요구된다.

 돌출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 학생들이 많은데, 7세를 전후해 미리 교정진찰을 받는다면 성인교정보다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라면 교정기간이 길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돌출입 수술은 감염이나 신경손상과 치근손상 같은 부작용과 고가의 수술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수술 후 ‘합죽이’처럼 입이 쪼그라든 것 같은 인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돌출 치아 교정은 치아가 이동하면서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가 들어감에 따라 치료되는 방식으로, 치료기간이 길고 치아뿌리가 짧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장시간 교정장치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춘기 학생이나 여성, 직장인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단시간에 돌출입을 교정하는 시술이 등장해 환자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부작용 걱정이 없고 치아교정기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이 치료법은 ‘킬본 에이 포인트(A-point) 돌출입교정’이다.

 킬본 에이 포인트 돌출입교정을 개발해 시술하고 있는 센트럴치과(www.central28.com)는 특허출원한 100% 환자맞춤형 설측장치를 이용하여 1년 안에 돌출입을 해소해주고, 일반 교정장치를 이용해 치아배열, 맞물림 등 치료를 6개월 안에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미관상 보기 싫은 교정기가 전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사춘기 학생이나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에이 포인트(A-point)라 불리는 돌출된 잇몸뼈에 힘을 가해 치아와 치아뿌리가 이동되고 치아의 뿌리 이동으로 돌출된 잇몸뼈, 위턱뼈가 들어가기 때문에 모든 돌출입에 효과적이다”며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잇몸돌출, 돌출된 위턱뼈가 들어가면서 불룩했던 인중부위가 들어가 세련된 인상은 물론 코가 높아 보이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무엇보다도 단단하게 앞니를 고정하므로 치아와 잇몸에 더욱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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