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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임신 6개월만에 둘째 유산 아픔

등록 2011.10.10 18:56:31수정 2016.12.27 22: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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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3일 새벽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故 여운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세연기자 psy5179@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MC 박경림(32)이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던 둘째 아기를 유산했다.

 지난 4월 박경림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주 양수가 터져 입원했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박경림의 소속사는 "박경림과 주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안타까워했다.

 박경림은 병원의 산후조리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2007년 7월 회사원 박정훈(31)씨와 결혼한 박경림은 2009년 1월 첫째 아들 민준을 얻었다.

 SBS TV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에 뮤지컬 코러스 '사복자'로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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