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언저리 유승호·박은빈, 알고지낸지 10년이상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배우 유승호(오른쪽)와 박은빈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프로포즈대작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은빈은 31일 삼성동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일곱살 때 유승호와 처음 만나 10년을 넘게 알고 지냈다. 편한 친구였는데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굉장히 남자다운 면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승호도 편하고 청춘 드라마다보니 촬영장 가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이들은 '태왕사신기'(2007), '선덕여왕'(2009), 그룹 '소녀시대' 태연(23)과 더원(38)의 '별처럼' 뮤직비디오 등에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다.
유승호는 "박은빈 캐스팅 소식에 기뻤다. 여배우 울렁증 같은 게 있는데 은빈 누나는 어렸을 때부터 보다 보니 친구 같기도, 친누나 같기도 하다. 여배우지만 친근하고 편한 느낌이어서 촬영하는 데 부담 없고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역시 만족스러워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배우 유승호(오른쪽)와 박은빈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프로포즈대작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유승호는 "누나도 연애 경험이 없다고 했고 나 역시 연애 경험이 없다. 연애는 직접 못하더라도 작품은 많이 봤다. 사랑을 글로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은빈은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 하지만 소설가나 창작자들이 모든 글을 체험으로 쓰는 게 아니다. 그런 예가 우리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배우 유승호(오른쪽)와 박은빈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프로포즈대작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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