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 검토

시는 이를 위해 5억원의 용역비를 확보, '4개 물재생센터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4개 물재생센터에서 하루 1105만㎥ 규모의 초기우수를 처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
서울시내 하수도는 대부분 오수와 빗물이 동일한 관으로 흐르는 합류식 시스템인데, 현재 물재생센터 처리시설은 하루 처리 한계량을 넘으면 더이상 오수를 처리할 수 없게 설계돼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의 친환경적이며 우수한 신기술·신공법 등을 4개 물재생센터에 설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분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물재생센터에 초기우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더 안정적으로 하수를 재생처리하고 하천의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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