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엘 코토 "메이웨더 때려 눕히겠다" 도발

복싱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킹은 야후스포츠를 통해 코토가 "메이웨더에게 첫 패배를 안긴 최초의 인물로 역사책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코토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평론가들이 '메이웨더가 나를 4라운드 이전에 KO시킬 것'이라고 평가한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미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고 내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사실은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필리핀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4)와의 세기의 맞대결을 원했던 메이웨더는 파퀴아오 측에서 거부의사를 밝히자 지난 2월 대안으로 코토와의 대결을 추진, 둘 간의 맞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메이웨더는 같은 해에 프로로 전향해 슈퍼 페더급을 시작으로 5체급의 세계 타이틀을 석권했다. 42전 전승(26KO)의 신화를 쌓으며 ‘무패복서’로 미국의 자존심으로 통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코토는 파퀴아오와 안토니오 마가리토(34·멕시코)에게 2번 패했지만 39전37승2패(30KO)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이다. 특히 '한 방'을 꽂아 넣을 수 있는 펀치력 면에서는 오히려 메이웨더에게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퀴아오의 코치 프레디 로치는 훨씬 강한 펀치와 카운터 능력으로 메이웨더를 이길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코토와 메이웨더와의 맞대결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그랜드호텔 특설링에서 펼쳐진다. 국내 중계방송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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