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전국대학 종합평가 1위

【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포항공과대학교가 전국대학 종합평가 순위에서 1위로 나타나 명품 대학에 등극했다.

 8일 스쿨프레스(schoolpress.co.kr, 대표 김문수)에 따르면 "지난 4월 학부모와 학생들의 대학 선택을 돕기 위해 대학순위 서비스를 출시해 전국 4년제 2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공시자료와 사용자 평가를 반영,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대학 순위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전국 4년제 2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공시자료와 사용자 평가를 반영,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대학 순위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스쿨프레스 대학순위의 평가 지표는 ▲교육능력 분야(150점) ▲연구능력 분야(150점) ▲사회적 평판 분야(100점) ▲발전가능성 분야(50점) ▲국제교류 분야(50점) 5개 분야의 20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평가지표는 대학평가를 주제로 한 교육전문가들의 연구논문과 관련 문헌의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포항공대가 전국대학 종합순위 1위에 이어 연구능력 우수대학, 공시자료 기준 대학순위, 교육능력 우수대학, 발전가능성 우수대학, 사회적 평판도 우수대학 등의 평가에서 각각 TOP10에 들었다.

 또 전국대학 종합순위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들 중에는 경북대학교(12위), 영남대학교(17위), 안동대학교(48위), 금오공과대학(50위), 대구가톨릭대(57위)로 나타났다.

 이 평가는 사회적 평판 분야를 제외한 모든 데이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에 공시된 대학별 공시자료를 활용한다.

 또 대학순위 결과는 종합순위 외에도 평가분야, 지역, 설립유형 등 총 16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발표됐다.

 또한, 대학별 상세페이지를 통해 해당 대학이 현재 어떤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해당 대학과 관련된 정보를 볼 수 있다.

 SCHOOL PRESS 관계자는 "객관적 지표가 필요한 분야는 교육과학기술부 대학 공시자료를 반영했고, 사회적 평판도는 사용자들의 온라인 대학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며 "대학교육의 실소비자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선호도와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것이 스쿨프레스 대학순위의 강점이자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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